입술이 부르트고 감각마져 무뎌져 버렸다
내 손에 들려있는 피자를
먹어 버리고 싶다.
피클을 뜯고
핫소스와 파마산 치즈를 뿌려 한입에 들어오는 조각으로 만들고 싶다.
그런데 그것 보다 더 한 열망은
그들에게 지고 싶지 않다.
나도 몰랐던 내 안에 순수한 식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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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술이 부르트고 감각마져 무뎌져 버렸다
내 손에 들려있는 피자를
먹어 버리고 싶다.
피클을 뜯고
핫소스와 파마산 치즈를 뿌려 한입에 들어오는 조각으로 만들고 싶다.
그런데 그것 보다 더 한 열망은
그들에게 지고 싶지 않다.
나도 몰랐던 내 안에 순수한 식욕.